본문 바로가기

일상 일기

넛지(Nudge) 슬쩍 생각을 바꿔 행동 하게 하는 것

안녕하세요~!

 

오늘은 책리뷰~ 넛지에 대해 슬쩍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단어만 보면 생소한 넛지.

 

제목에도 적혀있지만 쉽게 표현하자면 "생각을 바꿔 스스로 행동하게 하는것?"

 

이라고 표현 할 수 있을것 같네요.

 

사람은 대부분 강압적인 것에 반감을 느끼고 저항 하기 마련이죠.

 

반감이란건 왜 생길까요?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가장 기본적으로

 

자신이 생각하는 기준과 상대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경우 한쪽으로 나의 생각을 뒤집어 씌우려고 하면 반감이 생기기 마련이죠.

 

일상 생활에서 생각보다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읽으면 바로? 생각 나시는게 있지 않을까 싶네요.

 

이렇게 행동을 바꾸기 위해 강압적으로 하는것 보다.

 

그 사람의 행동이 바뀌기 위해 생각을 바꾸는것. 

 

생각의 기준을 살~짝 바꾸는 것을 넛지라고 표현합니다.

 

생각의 기준을 바꾼다는게 아주 어려운 말일것 같지만요.

 

사람은 어떠한 것을 판단 하는데 에너지를 아끼기 위해서 

 

각자의 기준에 따라 빠르게 판단을 내리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사람과 동물을 빠르게 구분해 내고

 

각자 마다 가지고 있는 기준에 따라 빠르게 판단을 내려버리는 것이죠.

 

마치 '축구 선수라고 하면 돈을 많이 벌것이야'라던지

 

'몸이 작은 친구는 적게 먹을거야'라는 판단을 자연스럽게 내리죠.

 

하지만 먹방을 찍는 사람을 보시면 전부 날씬하고 일반적인 몸을가지고 있지만

 

일반인의 5~20배정도 되는 음식을 먹습니다.

 

이렇게 사람은 빠른 판단을 내려 에너지를 절약 하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기준에 따라 행동하는 것. 

 

어떤 기준을 어떻게 바꿀것인가도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죠.

 

첫번째로는 상대방에게 슬~쩍 높은 기준을 제시 하는것입니다.

 

군대에서 많이 쓰는 방식이라고 생각되는데요.

 

같이 있는 동료들과 함께 하면 높은 기준의 일도 해결 할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

 

전우애를 강조 합니다. 이렇게 평소 같았으면 그냥 포기 해버릴 일을

 

전우들과 함께 하면 힘든일도 해결할 수 있다! 이런식으로 본인 스스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하여 하도록 하는 방법이죠.

 

두번째는 아는것을 더 높게 평가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미디어의 영향을 많이 받는것을 생각 하시면 편합니다.

 

일반적으로 티비에 나오는건 대부분 극소수, 우리 일상에 일어나지 않는 것들이 많지만

 

사람들은 티비를 보면서 그 대상이 내가 될수 있다고 생각 하게 되는것이죠.

 

하지만 현실에서 티비에서 일어나는 일을 경험하게 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드라마에서 처럼 백마탄 왕자님이 현실에 나타날 확률이 없죠.

 

하지만 백마탄 왕자를 기다리게 됩니다.

 

이런 경향은 일상 생활에서도 많이 일어 나는데요. 이 경우에는 

 

꾸준히 자주 노출 시켜 그것이 실제로 있는것 처럼~ 상대방의 기준을 바꾸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세번째는 손실 회피 성향입니다.

 

사람은 손실을 회피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죠.

 

그렇기 때문에 최근 유튜브에 보면

 

'이것을 모르면 손해!' '이것만 알면 300만원 절약'

 

이런식으로 영상을 보도록 유도하는 썸네일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 외에도 마트에서 많이 들어 보셨죠?

 

오늘만~할인! 

 

하지만 오늘만~ 할인! 하는곳 보신적 있나요?

 

그 할인은 생각보다 자주 빈번하게 일어 납니다.

 

하지만 지금 사지 않으면 손해를 본다는 심리를 이용하는것이죠.

 

이렇듯 상대방에게 강매를 하는것보다

 

지금 사지 않으면 손해본다는 심리를 슬~쩍 건들여 사게 만드는 것 이라고 볼수 있겠네요.

 

우리는 이러한 심리를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저는 가장 경계하는것이 이런것인데요.

 

주식 리딩방? 잘 생각 해보세요. 그 리딩방 주인이 정말로 주식으로 꾸준한 수익을 낼 수 있다면

 

굳이 리딩방을 운영할 필요가 있을까요? 신용대출 끌어서 본인이 투자하면 무조건 10% 수익을 낸다면

 

이자내고 무조건 돈이 남는데 말이죠.

 

왜 굳이 정보 알려주고 돈만 받을까요? 

 

잘 생각해봐야합니다. 세상에는 생각보다 기준이 없이 사는 분들에게 혼란을 주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됩니다.

 

넛지. 우리 일상에서 이러한 것들이 무수히 많다고 생각됩니다.

 

우리는 올바른 기준을 세우고 본인의 판단에 책임을 져야되기 때문에

 

더욱 신중하고 때로는 조심해서 판단을 내려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책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